■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정기석 /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이 엿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12명. 그러니까 하루 평균 62명씩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원과 요양원 또 가족 간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포천 군부대에서의 집단감염도 확산하고 있어서 추석 연휴 기간에 조용한 전파가 이루어진 게 아닌지 방역 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류재복 해설위원은 스튜디오에 나와 있고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화상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에 들어온 신규 현황부터 살펴보도록 하죠. 엿새째 두 자릿수인데요. 일단 조사 건수는 평일 수준을 회복했군요?
[류재복]
검사 건수가 2배 넘게 늘었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확진 환자 수는 2명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75명이 새로 발생을 했고요.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66명입니다. 검사 건수가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크게 늘어나지 않은 건 다행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하지만 말씀드렸듯이 중후반으로 가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봐야 될 것 같고, 어제 눈에 띄는 발생은 경기가 34명이 늘었습니다. 가장 많이 늘었는데요. 이것은 포천 군부대 병사들의 집단감염 영향을 받은 것이고요. 전북이 9명이 늘었습니다.
이것은 추석 때 시댁과 친정 식구들을 만났는데 그곳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났거든요. 이 두 가지 사례를 반영한 집단감염이 거의 주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포천 군부대 같은 경우는 저희가 어제도 이야기를 했었는데 추가로 확진자가 나왔잖아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감염경로는 확인이 안 된 거죠? [류재복]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고요. 어제 추가로 나온 사람은 전역 휴가를 나온 사람입니다.
전역 휴가를 나왔는데 자기가 있던 부대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자가격리 과정에서 성남 분당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확진을 받은 그런 사례이고요. 그래서 37명이 됐고요. 이 가운데 간부가 셋, 병사가 34명입니다.
그런데 지금 사회적 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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